좁은 통로의 낡은 아스팔트, 부산 만덕에서 스키드로더 두 대로 제거한 기록
부산 북구 만덕동에서 맡았던 아스팔트 일을 다시 정리해 둡니다. 오래된 포장을 제거해야 하는데 길이 좁아서 어떤 장비가 들어갈 수 있을지 걱정하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면 좋겠습니다.
어떤 자리였나
건물 한쪽 벽을 따라 차가 드나드는 통로였습니다. 맞은편에는 난간과 붉은색 보도가 바로 붙어 있어서 옆으로 여유가 거의 없었습니다. 노면은 세월이 지나 군데군데 금이 가 있었고, 바퀴가 자주 지나던 곳은 움푹 꺼져 있었습니다. 보행자가 다니는 길과 맞닿아 있어 작업 구간 둘레에 고깔을 세워 사람이 들어오지 않게 막은 뒤 시작했습니다.
왜 파쇄기를 골랐나
새로 덧씌울 계획만 있다면 정해진 두께만 깎아 내는 절삭 장비로도 됩니다. 이번에는 기존 포장을 남기지 않고 제거하는 일이라 드럼에 날이 박힌 파쇄기를 뉴홀랜드 스키드로더 앞에 달았습니다. 얕게 벗길 때나 깊게 들어낼 때나 같은 어태치 하나로 이어서 할 수 있다는 점도 이유였습니다.
작업 순서
- 뉴홀랜드가 파쇄기로 낡은 포장을 한 줄씩 부숩니다. 먼지가 날리지 않도록 장비에 실은 물통에서 노즐로 물을 계속 뿌렸습니다.
- 뒤따라오는 바브캣이 브러쉬를 달고 바닥에 깔린 부스러기를 한곳으로 쓸어 모읍니다.
- 모아 둔 폐아스콘을 미리 와서 기다리던 덤프에 실어 내보냈습니다.
스키드로더는 바퀴를 서로 반대로 돌려 그 자리에서 방향을 틀 수 있습니다. 덕분에 폭이 빠듯한 통로에서도 두 대가 앞뒤로 붙어 번갈아 움직일 수 있었습니다.
제거한 아스콘은 어떻게 되나
현장에서 나온 폐아스콘은 재활용 처리를 거쳐 순환골재로 다시 쓰입니다. 그냥 버려지는지 물으시는 분이 많아서 함께 적어 둡니다.
마치며
제이씨스키드로더는 아스팔트 파쇄 말고도 바닥면갈이와 우레탄 철거, 옥상 방수시트 떼어내기, 에폭시 갈아내기도 합니다. 대표가 직접 장비를 몰고 전국 어디든 갑니다. 문의는 1551-1785 로 주시면 됩니다.
현장 사진과 더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원문에 있습니다 → https://blog.naver.com/felee2/224421680912
댓글
댓글 쓰기